[Progress]토스 주식모으기 이벤트 반년/맥쿼리인프라 100주 모으기 달성

작년 8월 경부터 매일 소액으로 주식투자를 해오다가, 드디어 6개월 마일스톤을 달성했다. 여러가지 변화를 거쳐서, 지금은 토스증권에서 소수점 모으기로 매일 매수를 하고, ISA에서는 맥쿼리인프라를 매수해오고 있었다.

 

토스증권에서 소수점 모으기로 시작했을 때는 이벤트가 있었는데, 6개월에 한 번 1년에 한 번 이렇게 준다.

129회차 주문에 성공하면 자동으로 배송된다

시작 했을 때는 언제 받나..싶었는데 벌써 반년 모았다. 참고로 모으기를 시작하고 나서는 한번도 매도하지 않았다. 안타까운 점은 아직도 모으는 애플이 1주도 채 되지 않았다...ㅋ 아무래도 하루 1달러씩만 모아서 큰 돈 되기에는 좀 더 시간이 필요한 거 같다. 떨어졌을 때 몇불씩 더 사기도 했지만 그래봤자 한줌이다. ㅋㅋ 그래도 며칠 후면 1주는 달성할 듯 싶다.

 

이벤트 당첨 금액은 1200원. 이미 다른 블로그 등에서 대충 이정도 나온다는 걸 알고 있었다. 그래도 좀 더 나오지 않을까 싶었는데.. 그래도 무료로 주는 주식이니 압도적 감사이다 ㅋ

 

보통 책들에서 소액 투자는 잃어도 얼마 되지 않으니 몰빵도 나쁘지 않다고 하는데, 영 꺼림직해서 소액임에도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다 보니... 현재 모으고 있는 종목들은 애플, 테슬라, 코스트코, 리얼티인컴, VTI, QQQM, SCHD 이렇게 모으고 있다. ETF만 담으려다 보니 심심해질 거 같아서 늘리니 잡탕 포트폴리오가 됐다..

 

또 다른 마일스톤으로는 드디어 맥쿼리 인프라 100주를 달성했다! ISA는 분리과세나 과세이연 때문에 맥쿼리 전용 계좌로 쓰고 있다. 주가 변화도 크지 않아서 거치식이나 적립식이나 큰 차이가 없어서 매일매일 조금씩 매수하고 있다. 게임 경험치 쌓듯이 배당금 조금씩 쌓아가는 재미로 하고 있다. ㅋㅋ

 

삼성증권에서 투자중인 ISA 계좌

6개월간 태어나서 처음으로 주식 투자를 해봤는데, 이런 우량주나 ETF 투자는 큰 부담 없이 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인 것 같다. 그리고 확실히 경제 뉴스나 동향을 전보다 더 예의주시하게 된다...ㅋ 워낙 보수적으로 투자하니 그렇다고 투자 방향이 크게 바뀔 것 같지는 않지만. 아마 앞으로도 큰 일이 없지 않으면 1년 이벤트 보상도 받고, 맥쿼리 200주도 곧 달성 할 수 있지 않을까 한다. 파리 목숨같은 고용 상황에 금융 소득이라도 좀 있어야지...ㅎㅎ